UE12 @Home Books2020.9.1-3 http://unlimited-edition.org 언리미티드 에디션에 '조은지 X 히읗의 세계'로 참여하여 각자의 분야에서 다루는 매체(책, 도자기)에 대한 생각을 교환하였습니다.'히읗의 세계'는 강신영이 운영하는 세라믹 스튜디오이자 브랜드이며, '조은지'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도자기 책 책의 진화 과정에서는 내용의 유포를 촉진하는 형태의 변화가 끊임없이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진화속에서 히읗의 세계는 책의 초기 형태인 점토판에 중점을 두고 ‘책으로서의 도자기’를 구상한다. 히읗의 세계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무거워 휴대성이 없는 책, 읽을 거리를 제시하지 않는 책, 현대의 책의 형태에 대척점에 놓인 그저 사물로서의 책을 만든다. -색상과 크기, 무게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1250도의 고온을 견디어 만들어진 만큼 크랙이 있을 수 있습니다.-흙에 포함된 철 성분으로 인해 검은 철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작가가 의도한 부분입니다.-강한 충격에 파손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작가 | 출판사 강신영판형 102mm x 102mm x 105mm무게 1042g (합무게: 757g, 내용물 개당: 95g)내용물 사이즈 7.5cm x 7.5cm x 1 cm 3개기법 핸드빌딩(판 성형)페이지 수 3쪽